Hannal’s thoughts rest on individualism.
거식증이 생긴걸까? 먹는 게 불쾌하고 거북하다. 게다가 자꾸 체한다. 안먹고 살고 싶다.
요즘 술맛을 알아가고 있다. +ㅁ+ 취하는 건 싫지만 술 마시는 것도 나쁘지 않고, 술맛 자체도 좋다.
누군가 내게 무식하다고 해도 발끈할 필요는 없다. 묵묵히 인정하고 더 열심히 공부하면 되니까.
누군가 내게 무지하다고 해도 발끈할 필요는 없다. 묵묵히 인정하고 더 많이 생각하고 토론하면 되니까.
누군가 내게 유식하거나 지혜롭다고 해도 기뻐할 필요는 없다. 난 여전히 부족하니까.
나 왜 이리 기억력이 떨어지지? -_-; 너무 이해/인지 위주로 머리가 치우쳐진 것 같아. 이해하는 걸 보면 그 대상을 알고 있는 것이고 분명 그에 대해 공부한 기억까지는 나는데, 그에 대한 세세한 것들은 기억이 안나! 기억은 두루뭉술 덩어리로 남아 어떤 흐름과 핵심만 머리에 남아있다.
하긴… 이 오지랖 넓은 호기심을 감당하려면 기억력 위주 보다는 이해/인지쪽으로 발달하는 것이 맞긴 하지. -_-
대중교통 탈 때 앉아서 가는 경우 읽는 책을(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) 다 봤다. 지난 주에 좀 논 탓에 4일 더 걸렸다. 요즘은 대체로 앉아서 가는 덕에 서서 갈 때 읽는 책은(로날드 달의 the BFG) 진도가 안나가고 있다. 한 3달 걸리게 생겼다. -_-; 안그래도 원서 읽는 속도 느린데.
음. 요즘 여자 친구 신상에 문제가 될 만한 일들이 자꾸 생기고 있다. 여유만 된다면 매복 했다가 내 손에 걸리는 놈을 반죽일텐데.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반만. 어깨와 팔꿈치 관절 뽑아주고, 발목 관절 돌려주면 되려나? 그나저나 관절기도 안써본 지 오래 돼서 다 까먹었겠군. 쩝.
도로 점거로 다른 이들의 편의를 침범한 것은 분명 잘못이다. 근데 그게 처맞을 정도로 죄 지은거냐? 그럼 경제사범(2mb), 세금포탈(2mb)은 사형감이겠네? 아무튼 개념 없는 놈들은 그 존재 자체가 악이다.
자다 말고 갑작스레 떠오른 발상 하나 적바림 해두니 어느 덧 한 시간이 지났네. 쩝. 밤샘 두 번 했더니 밤에 쉽게 잠이 오질 않아. 나이 탓인지 이젠 생활 흐름이 한 번이라도 깨지면 쉽게 되돌릴 수 없다.
학창 시절 중 후회하는 것들. 1. 책을 많이 읽지 않은 것, 2. 수학 공부를 게을리 한 것, 3. 개념 있는 벗을 많이 찾아 사귀지 못한 것. 이 세가지를 토양으로 삼지 못해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다.
